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숙빈 최씨 (문단 편집) === 묘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파주_소령원_전경 문화재청.jpg|width=100%]]}}}|| 최씨의 무덤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데 명칭은 소령원(昭寧園)이다. 영조는 생모 최씨를 생각하는 효성이 지극해 여러 차례 생모를 기리는 제문을 지었다. 또한 왕권 강화 차원에서 어머니의 무덤을 능(陵)으로 승격시키고 싶었던 듯하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드라마 [[동이(드라마)|동이]] 마지막 장면에서 성장한 영조가 차천수([[배수빈]] 분)와 함께 어머니의 묘를 찾은 장면에서 나온 무덤이 실제 소령원이다. ~~웬 쌩뚱맞은 사람이 와서 깜놀했을듯.~~ 계압만록에 따르면, 한 나무꾼이 모화관 부근에서 향나무를 팔고 있는데, 암행을 하고 있던 영조가 어디에서 나무를 캐왔냐고 묻자, 나무꾼이 "나랏님의 모후를 모신 소령'''능'''이 있는 양주 고령산에서 캐웠다."고 했다. 영조는 기뻤지만 넌지시 "다른 사람들은 소령'''원'''이라고 부르는데 왜 소령'''릉'''이라고 하시오?"라고 물으니 "아니, 임금님의 어머니가 묻혀 계신 곳인데 왜 원이요? 능이지?"라며 오히려 영조를 무식쟁이 취급(...)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사실 진짜 능이면 두 글자가 아니라 한 글자다. 가끔 홍유릉같은 두 글자 릉이 보이는데 이는 사실 두 무덤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즉 홍유릉은 홍릉과 유릉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나무꾼이 무식하여 원[* 세자, 세자빈, 왕의 생모의 무덤으로 숙빈 최씨는 세번째 부류에 해당된다. 사실 그래서 정상적으로는 나무꾼의 논리는 틀렸다. 같은 왕의 어머니라도 생모+중전은 능이고 생모+후궁은 원이기 때문]과 능[* 왕, 왕비의 무덤, 참고로 본디 능은 [[외왕내제|제후국인 조선은 사용할 수 없었다.]]]을 구분하지 못한 것이었는데[* 다만 이런 왕실 예법을 평민들이 잘 알리 없었을 것이고 단지 왕의 무덤을 능이라고 하니까 왕의 가족도 능으로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영조는 기뻐하여 향나무를 다 사겠다며 나무꾼을 [[경희궁]]으로 데려오고, 그제서야 방금 전까지 호통을 친 양반이 임금이란 걸 깨달은 나무꾼은 바닥에 넙적 엎드려 살려달라고 빌었으나, 영조는 기분이 좋아져 백성들도 능이라 부르는데 왜 원이라고 하느냐고 신하들을 꾸짖고는 나무꾼에게는 통훈대부 [[능참봉]]의 지위를 주었다고 한다.[* 이건 사실 비슷한 이야기가 [[덕흥대원군]] 묘소에도 있어서 표절일 가능성도 있다.] [[숙종(조선)|숙종]]과 [[인경왕후]], [[인현왕후]], [[인원왕후]]를 비롯 [[희빈 장씨]]까지 모두 그 무덤이 [[서오릉]] 경내에 있는데, 왕의 생모임에도 불구하고 숙빈 최씨만 홀로 파주에 떨어져 있다. 신주는 [[칠궁]]의 하나인 육상궁(毓祥宮)에 모셔졌다. 소령원은 비공개 구역이라서 여기를 방문하려면 [[문화재청]]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묘의 관리는 [[파주삼릉]] 관리소에서 하고 있기에 여기에다가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